총 2천829억 원 규모 정수장 고도화 사업 추진 중
2028년 완공 시, 하루에 정수 15만m3 생산 가능
2028년 완공 시, 하루에 정수 15만m3 생산 가능
경기 안양시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 2천829억 원 규모의 정수장 고도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는 2028년에는 안양권 시민들이 더욱 높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진행 중인 정수장 고도화 사업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등 2건이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노후하고 가동률이 저하된 비산 및 포일 정수장을 통합 재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천387억 원(국비 972억 원, 도비 310억 원, 시비 1천105억 원)이 소요되며 오는 2028년 준공 후 하루에 정수 15만m3를 생산하게 된다.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공사는 기존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환경부 국비 162억 원, 도비 147억 원, 시비 133억 원 등 총 사업비 442억 원이 투입된다.
최대호 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정수장 고도 정수 처리시설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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