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2,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43만 6,138주다.
이는 강스템바이오텍이 이날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에 따르면 금번 사용승인은 기존 항체치료제 사용에도 전혀 반응이 없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치료를 위해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이 신청했다. 의료 현장에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투약이 결정된 만큼 신약에 대한 필요성과 환자에 따라 약물이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현재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3상은 중등도 이상의 만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 315명을 대상으로 투약을 완료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치료목적 사용이 승인됨에 따라 이달 중순경 환자투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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