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슈퍼 앞 시내버스 정류장 쉘터 설치 추진
경기 이천시는 마장면 양촌리 양촌슈퍼 앞 시내버스 정류장 쉘터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정류장은 마장면 양촌리 양촌슈퍼 앞 42번 국도 변에 설치된 시내버스 정류장으로, 그동안 이용자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눈·비를 피할 수 없는 지주형 버스정류장으로 이용돼 왔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쉘터 설치를 요청했고, 2019년도 이후 수차에 걸친 현장 확인 및 관계 기관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해당 지역의 교통량이 적지 않고, 도로의 구조가 복잡해 해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가용 도로부지를 이용한 안전성 확보와 차량 이동 동선을 반영한 도로구조 개선안 제시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동의를 이끌어내었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류장 쉘터 설치로 해당 정류장을 주로 이용하는 중고등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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