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구제역 발생 방지와 청정화 유지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우제류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함안군 소 455농가 1만7288두와 염소 42농가 1613두이며, 군은 민간 수의사를 총 동원해 일제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년 5월, 충북에서 4년만에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구제역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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