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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서울시의원, 끝내 이룬 쾌거 ‘동대문구 휘경유수지 복합개발 거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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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서울시의원, 끝내 이룬 쾌거 ‘동대문구 휘경유수지 복합개발 거점사업’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0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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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경 의원.[서울시의회 제공]
심미경 의원.[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 지역 현안으로 남아있던 휘경 유수지 일대의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사업’이 서울시가 주관한 ‘서북ㆍ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됐다고 3일 밝혔다.

휘경 유수지 주변에는 주택, 학교가 있어 기피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심 의원은 서울시와 이 지역의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고 지난 3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주재한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진행사항 설명회에서도 휘경 유수지 일대의 개발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었다.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심의를 열고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에 접수된 11개 사업을 평가했다. 사업 필요성과 부지확보 등 실행 가능성을 비롯해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파급효과, 자치구의 추진의지 등 5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사업을 포함해 최종 5개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서울시는 휘경 유수지 일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복합개발하고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원 조성 등 수변문화거점을 확대‧조성하며, 이렇게 조성된 수변거점을 인근 배봉산까지 연계해 완벽한 녹지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미경 의원은 “그동안 누구도 하지 못했던 사업을 이번 기회에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역이 변화되는 모습 속에서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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