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최근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RCAR(세계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신형 말리부’가 우수한 수리 손상성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 뉴 말리부’는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신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RCAR 테스트에서 국내 중형차 평균 보험등급인 16.2등급 대비 월등한 20등급(1.5L 터보모델 기준)을 기록, 합리적인 부품 가격을 포함한 경제적인 수리비 및 높은 차량 완성도를 인정받았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말리부는 이번 평가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연비와 가장 낮은 자동차세는 물론 보험료를 대폭 낮춰 경제적인 혜택까지 더해졌다.
신형 말리부는 지난달 27일 사전계약 개시 이후 빼어난 디자인, 우월한 안전 및 편의 사양,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폭발적인 사전 계약고를 올린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본격 출고가 시작됐다.
한편 신형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에서도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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