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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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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추진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4.0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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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4월부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사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서구는 4월부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인천 서구청사 전경.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는 4월부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가임력 보존 목적 난자 냉동 시술은 증가하는 추세이나, 냉동한 난자를 활용한 임신 시도에 대한 지원이 미비한 상태였고,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난임부부뿐만 아니라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여성들 사이에 난자동결 시술이 증가했다.

이에 구는 임신·출산에 대한 사회적·국가적 책임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맞춰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 신규사업을 시행했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부당 최대 2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 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난임부부의 경우에는 기존의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25회까지 난임술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신청 시에 참고해야 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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