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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 관광지 재생 사업 선정 1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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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 명사십리, 관광지 재생 사업 선정 10억 확보
  • 완도/ 정재훈기자
  • 승인 2024.04.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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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쇼 진행·‘자연 속 예술 공간’ 조성·LED 안내판 설치 등 
완도 신지 명사십리 전경. [완도군 제공]
완도 신지 명사십리 전경.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신지 명사십리는 깨끗한 바다와 고운 모래, 수려한 경관으로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친환경적인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했다. 

친환경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블루 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은 완도 신지 명사십리. [완도군 제공]
친환경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블루 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은 완도 신지 명사십리. [완도군 제공]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관광 시설 보수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도입하여 군 대표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도비와 군비 등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주 출입구 인근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포토 스팟 설치와 안전 펜스 교체, 제1주차장 앞 관광 안내판 교체, 스마트 태양광 LED 종합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신지 명사십리에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데크 로드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고, ‘해양 힐링’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쇼를 진행해 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 만족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해양치유센터에 ‘자연 속 예술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과 관광객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신지 명사십리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관광 약자를 위한 무장애 편의시설 표지판, 점자 안내판, 점자 블록 설치 및 경사로 등도 정비한다. 
 
[전국매일신문] 완도/ 정재훈기자
jeongjaihun7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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