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날 벤치마킹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한국한돈협회 포천시지부장 및 회원들이 경기 안성시 소재 민근농장, 태광농장, 지일축산, 두오팜스 등을 방문했다. 해당 농가는 최근 안성시 지원으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진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를 설치한 곳이다.
벤치마킹단은 최신 축산악취 시설·장비를 공유하며 축산악취를 최대한 저감하고 가축이 편안한 공간에서 사육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 축산과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여러 방면을 우리 시 특색에 맞게 접목하는 등 앞으로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사업을 대행하여 포천시에서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4월 사업대상자 선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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