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행복더하기 태교·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2기(1기당 4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시 교육 포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
태교교실은 오감 태교를 위한 원예교실, 바느질 교실로 구성되어 임신부의 소근육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출산준비교실에서는 출산 초기 육아에 도움될 수 있는 신생아의 피부 특징 및 수면패턴, 마사지법, 임신부 스트레칭법,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의 이론 수업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형태의 교육을 병행한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임산부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이룰 수 있는 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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