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초·중·고·대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지원은 2022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은 1인당 10만 원, 대학 신입생은 1인당 100만 원이며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입학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 등록이 되어 있는 초·중·고등학교 입학생과 대학 입학 연도 1월 1일 기준 신입생 본인과 가족관계등록부상 기재된 부·모·배우자·자녀 중 1명 이상이 무안군에 계속하여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신입생이 대상이다.

신청은 초·중·고등학생의 경우 부모(보호자)가, 대학생은 부모(보호자) 또는 본인이 입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단, 남악·오룡 주민은 집중신청 기간 동안 남악복합주민센터, 오룡현장민원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축하금도 즉시 지급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입생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금을 지원한다"며 "교육받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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