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지수면에 위치한 금포영농조합법인에서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문국동 금포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종열 진주축협 조합장 등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드림 계란 11톤을 홍콩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경남 최초로 홍콩 첫 수출 이후 지속적으로 바이어와의 소통을 통하여 판매동향을 관리해 왔으며 이번 2차 수출 물량도 현지 매장에서의 빠른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정종열 진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추가 수출은 안정적인 수출판로 개척으로 잦은 국내 수급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내수시장 불안정에 대비하고 고품질 브랜드 육성으로 진주드림 농축산물의 수출 증대와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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