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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봄맞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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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봄맞이 축제
  • 유순기 기자
  • 승인 2024.04.0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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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강연·반려견 벚꽃 스냅 등
지난해 용마루길에서 열린 다도 일일 강좌. [용산구 제공]
지난해 용마루길에서 열린 다도 일일 강좌.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의선숲길 인근 용마루길(새창로14길 일대 121개 점포)에서 봄맞이 상권 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유명인 강연, 경의선숲길 벚꽃 순간(스냅)사진,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등으로 꾸린 ‘용마루길 봄봄봄’이 열린다.

13일은 개그맨 김영철 씨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이끌어간다. 20일은 유튜버(前 신사임당 채널 운영자) 주언규 씨가 강사로 나선다. 주 씨는 ‘유튜브를 활용한 소상공인 살리기’에 대해 전한다. 참석자에게는 용마루길 상점 11곳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 할인 쿠폰을 나눠줘 용마루길에서 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사전 70명, 당일 현장 80명 모집

경의선숲길 벚꽃을 배경으로 반려견 순간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용마루길에서 유재력사진관을 운영 중인 유재력 작가가 오후 4시부터 촬영한다. 사진은 출력 후 오는 30일부터 액자로 나눠준다.

저렴한 가격에 열쇠고리 가죽공예, 그림 그리기, 칵테일 일일 강좌도 체험할 수 있다. 열쇠고리 가죽공예는 영문 머리글자(이니셜)을 새길 수 있다. 오후 2시 에끌라공방에서 진행한다. 그리기 강좌는 오후 4시 유월화실에서 열린다. 오후 6시에는 매거진노츠에서 칵테일바를 편히 즐기는 방법과 칵테일을 쉽게 만들어보는 법을 알아본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 동안 다양한 전문가와 밥상 모임(소셜 다이닝)을 가진다.

모임에 참석하고 싶은 이유를 담은 자기소개를 제출하면 일부를 선정해 초대한다. 참가 신청은 봄봄봄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용산구 누리집과 용마루길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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