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읍동 산2-57에서 자작나무 3천 본 심어
경기 포천시는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신읍동 산2-57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이덕주 농협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포천 배수지 인접 공터 10,000m2에 자작나무 3,000본을 심고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경제림 조성과 산림 재해 예방을 위해 45ha에 자작나무, 낙엽송 등 4개 수종 12만 2천본를 심어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오늘 심는 자작나무가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와 육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자작나무 숲이 되길 기대한다”며 “봄철 산불예방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포천/ 신원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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