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 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통합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학부모교육과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 서비스는 '서울학부모 배움과정', '서울학부모 마음상담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학부모 배움과정' 중 기본교육인 맞춤형 배움 과정과 전문교육인 학부모 리더 교육은 이달 초 서울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신청받아 이달 중순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교육청은 전했다.
내달부터 시작하는 '서울학부모 마음상담과정'은 자녀 양육과 교육으로 지친 학부모를 대상으로 멘토링, 온라인 집단 상담, 단계적 일대일 개별 상담 등을 제공한다. 매월 초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아 진행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학부모지원센터를 통해 학부모 교육과 상담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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