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및 건강한 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지식 제공 및 체험으로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출산 행복교실에서는 아기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애착인형 등을 만드는 손바느질 수업과 신생아 응급처치법, 유아 성교육 등을 전문강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체계적인 임신·출산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청도를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신·출산 행복교실은 오는 6월에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 및 문의는 청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출산지원팀(054-370-2652, 2686)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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