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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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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소상공인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4.09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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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서 신청 접수
중구 청사 전경
중구 청사 전경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경영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4년 상반기 편편(便偏)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달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편편(便偏)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컨설팅을 지원하며 사업 추진 전반에 관한 운영,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을 맡는다.

컨설팅은 맞춤형 경영컨설팅과 온라인마케팅 진단 등 두 가지다.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전문가가 1대1 맞춤형으로 마케팅, 고객관리, 손익관리, 매장운영, 메뉴개발, 매장연출, 위생환경개선 등을 지도해 준다. 온라인마케팅 진단에선 소셜네트워크, 배달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지 판단해 준다.

구는 맞춤형 경영컨설팅 11곳, 온라인마케팅 진단 13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컨설팅을 완료한 업체는 심의를 거쳐 컨설팅 결과와 연계한 항목에 지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간판, 진열장, 인테리어 등 환경개선이나 홍보용품 제작, 온라인 홍보용 콘텐츠 제작 등에 지원금을 쓸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이나 구청 도심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 업종별 평균 매출액이 소기업 규모 기준에 부합하면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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