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및 14세 이상 자전거 초보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학습장 자전거 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반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6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까지 총 30여 회에 걸쳐,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판 숙지, 안전한 자전거 타기 등 이론‧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성인반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자전거 무료수강 요청을 반영하여 작년 하반기 시범 실시 후, 올해는 11월까지(7, 8월 제외) 운영한다.

수업장소는 중랑천 둔치 동대문제3체육공원(장안교 하부 부근)으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누어 매월 25명씩, 페달 연습부터 주행까지 자전거 초보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이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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