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3일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인천의 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시민안전문화 페스티벌’을 열었다.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 행사장에서 함께 개최된 이날 홍보캠페인은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인천하늘수를 찾아라!) ▲인천하늘수 OX 퀴즈(인천하늘수 퀴즈왕) ▲인천하늘수 음용서약 캠페인 등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들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인천하늘수 캐릭터를 활용한 서류 파일, 부채, 메모지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주요 행사인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인천하늘수’와 시판되는 먹는 샘물 2종을 상표를 가린 채 비교 시음하며 물맛의 차이를 느껴보는 체험 이벤트로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를 널리 알리고 수돗물 음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하늘수’는 올해 수돗물브랜드 부문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방동석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안전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깐깐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진 ‘인천하늘수’를 많은 인천시민 앞에서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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