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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인도 봄축제 ‘홀리해이 페스티벌’ 남이섬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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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인도 봄축제 ‘홀리해이 페스티벌’ 남이섬서 열렸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4.04.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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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 참여 화려한 포퍼먼스 보여줘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 남이섬이 협력해 개최된 우정, 사랑, 평등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인도의 전통 축제 '홀리(Holi)'를 모티브로 하여, 우정, 사랑, 평등을 기념하는 화려한 색채의 봄맞이 행사로서 '홀리(Holi)'는 '모두를 하나로 묶는 색의 향연'이란 의미다.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홀리는 인도에서 봄을 맞이해 기념하는 축제로,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색가루를 서로에게 뿌리며 즐기는 것이 전통이다.

나이, 인종, 성별, 국적, 사회적 지위와 무관하게 모두가 하나가 돼 축하하는 이 축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날 축제에는 1천500여 명의 내, 외국인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특히 축제에 참석한 이모씨(서울・여)는 "춘천마임축제 광팬"이라며 "인도여행 시 본 적이 있어서 참가하게 됐다. 춘천 마임축제 ‘아수라장’과 같이하면 대단한 축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남이섬을 수천명의 관광객들은 처음 접해본 홀리 축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며 축제가 있는 줄 여기 와서 알았다고 아쉬움을 전하는 등 앞으로 홍보 부족이라는 숙제도 남겼다.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인도의 대표 봄맞이 축제인 '홀리 해이(HOLI HAI) 컬러 페스티벌'이 13일 춘천 남이섬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의 매력을 더욱 홍보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규모 행사 유치로 강원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붐업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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