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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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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 성료
  • 창원/이채열 기자
  • 승인 2024.04.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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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서 ‘Style Run & Fun! 이색복장 마라톤대회’ 인기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4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분장을 한 대회 참가자들이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4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분장을 한 대회 참가자들이 홍남표 창원시장과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는 제20회 창원야철마라톤대회가 14일 경남 마산로봇랜드 일원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마라톤대회와 달리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복장과 분장을 하고 달리는 ‘Style Run & Fun! 이색복장 마라톤대회’로 진행됐다.

마라톤코스는 7km 단일 코스로, 로봇랜드 매표소 앞 주차장에서 출발해 난포교차로를 돌아 로봇랜드 R&D센터 앞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취지에 따라 기록측정 없이 진행됐으며 코스 중간에는 게임 부스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영화 캐릭터 등 이색복장을 하고 마라톤을 출발했다. 마라톤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이색복장 코스프레 콘테스트와 로봇랜드 공연단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무료 음료 등 다양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관한 ‘창원야철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의료부스 운영,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로봇랜드에서 이색복장 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는데, 개성 넘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건강도 지키며 관광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야철마라톤대회는 창원이 과거 삼한시대 야철지에서 기계공업의 요람으로 성장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까지 20회째 이어오며 창원시를 대표하는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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