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는 전날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의 전 김미경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구의회 의원 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휘장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구의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은평구의회 휘장 규정‘을 전부 개정한 후 의회기, 의원 배지, 건물 외벽, 각종 홍보물 등을 순차적으로 한글 휘장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노만 의장은 “올해 개원 33주년을 맞아 구민에게 항상 열려있고 신뢰받으며 노력하는 의회의 가치를 실현하고 시대적 정신에 발맞추고자 하는 의원님들의 마음과 함께 새로운 휘장으로 전면 교체를 결정했다”며 “새로운 휘장과 함께 구민에게 더 친숙하고 편안한 의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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