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42% 오른 1,626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33만 2,369주다.
이는 씨엔알리서치가 로피바이오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씨엔알리서치는 이날 로피바이오와 FDA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IND 승인을 함께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씨엔알리서치는 로피바이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미국, 유럽을 포함한 8개국에 임상시험을 수행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년여 기간 동안의 성과로 한국(2023년 12월), 유럽(2024년 1월), 미국(2024년 2월)에 임상3상 IND를 제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이 이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3상의 FDA IND 승인의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글로벌 임상시험을 주도적 수행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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