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한인문화회관에서 ‘보성 차(茶) 시음 및 다도 체험행사’를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2주년을 맞아 전통 다기 다도 체험과 다양한 보성 차 시음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또 한 번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진출을 계기로 앞으로 더 나아가 보성 차가 유럽 전역에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해외 판촉, 수출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오스트리아 요식업 업체와 연계해 기획 상품을 제작하는 등 보성 차의 세계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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