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금호리조트와 취약계층 아동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함께라서 행복’, ‘텐트밖은 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호리조트(주)는 글램핑 숙박권과 스파비스 이용권을 제공해 아동의 정서 함양과 안전한 보호를 위해 시와 공동협력한다.
김민숙 시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램핑장에서 회복의 시간을 가지며 아동과 양육자가 소통과 공감을 통해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효곤 금호리조트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리조트(주)는 음봉면에 소재한 아산스파비스에서 카라반, 스파포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시설 이용 서비스 제공 등 꾸준히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청룡의 해 ‘아동이 미래다’라는 슬로건(표어)과 함께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으로 아동이 안전한 ‘아동행복도시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신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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