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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니 시장개척단 '초고속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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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인니 시장개척단 '초고속 성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4.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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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푸드텍, 현지 기업과 구매계약 체결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과 인도네시아 기업(PT Mire Indo Utama)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과 인도네시아 기업(PT Mire Indo Utama)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지난달 추진한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이 파견 이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저력을 보였다.

구는 최근 남동산단의 대표 식품기업인 ㈜온누리푸드텍과 인도네시아 기업(PT Mire Indo Utama) 간 구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수출하는 물품은 ‘캐릭터 달고나’ 40만 개로 거래금액은 15만6천 달러, 한화로 약 2억1천279만 원 규모다. 

㈜온누리푸드텍은 국내 유일 캐릭터 달고나 생산업체로, 지난달 19~22일 남동구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현지 공략에 나선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 드라마시리즈 ‘오징어게임’ 인기에 힘입어, 현지 바이어들의 매우 큰 관심을 끌며 3건의 MOU 체결을 했었다.

이보영 온누리푸드텍 대표는 “인도네시아 시장개척단 및 통역 지원 사업 등 남동구 지원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출기업인 PT Mire Indo Utama는 남동산단 내 또 다른 식품 업종의 기업 연결을 요청하고 있어, 구는 이번 수출을 필두로 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및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길어지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남동구 우수기업의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수출계약이 마중물이 돼 인도네시아 시장개척 소식이 잇달아 들리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우수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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