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카드의 구매 한도를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했던 상품권을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고성사랑카드는 결제 시 캐시백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용 앱을 통해 카드를 충전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의 할인 미적용과 연매출 30억 원 초과 업소의 가맹점 제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매한도 상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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