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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계백 장군 ‘황산벌 격적지' 문화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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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계백 장군 ‘황산벌 격적지' 문화재 지정 추진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16.05.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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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렬히 산화한 백제 마지막 충신 계백 장군의 숨결이 서린 황산벌 전투의 격전지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

시가 주최하고 충남도 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황산벌 전적지 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학술회의’가 최근 계백과 황산벌의 고장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학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열렸다.

심정보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장이 좌장 역할을 맞은 이날 회의에는 ▲한밭대학교 강종원 교수의 ‘황산벌 전투와 계백’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충북대 성정용 교수의 ‘고고학 자료를 통해 본 황산벌’ ▲공주대 서정석 교수의 ‘황산벌 위치에 대한 제논의’ ▲충남연구원 이인배 선임연구위원 ‘황산벌전적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이날 열린‘황산벌 전적지 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학술회의’를 통해 황산벌 전투에 대한 높아진 학문적 관심에 힘입어 계백의 충혼이 서려있는 황산벌을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시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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