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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외농식품바이어, 농식품 1400만불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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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외농식품바이어, 농식품 1400만불 수출계약
  • 한영민기자
  • 승인 2014.05.23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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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22일 도에서 수출상담 및 수출계약식을 열어 9개국 해외 농식품 바이어와 1400만 달러의 농식품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계약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1∼23일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초청한 행사에서 거둔 성과로서 이 수출 상담회는 경기도가 매년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우수 농식품 생산 현장을 보여주고 현장 계약을 맺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미국, 러시아, 호주, 동남아 등 9개국 10업체가 참여했으며 계약액 1400만 달러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계약한 1300만 달러보다 8% 증가한 액수다. 베트남 민한통상은 (주)상경비나의 김, 인삼, 차류 등 500만 달러를, 대만과 미국 바이어는 머쉬엠과 청아랑의 버섯 170만 달러를 수입하기로 했다. 또 모닝팜, 엘림무역, 호산물산 등은 해외 바이어와 730만 달러의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을 계약했다. 바이어들은 방문 기간 동안 도내 농식품 산지시설, 농수산물유통센터, 농업 기술원 첨단온실 등을 방문해 우수한 농식품 생산시설과 유통체계를 견학한다. 김익호 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경기 농식품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K팝, K푸드 등 한류문화와 연계해 세계인 입맛에 맞는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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