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 보령공장(정병기 본부장)과 주산산업고등학교, 보령정심학교는 최근 ‘환경의 날’ 을 맞이해 토종 야생식물 식종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지엠(주) 보령공장은 지구의 날 행사에 이어 2번째 토종야생식물 식종행사를 개최했으며 주산산업고등학교, 보령정심학교와는 ‘토종야생동식물서식지보존’ 협약서를 체결해 새집설치 및 식종된 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약 54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토종식물에 대한 교육 및 스피드 퀴즈를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식종된 꽃은 우리가 잘 볼 수 없는 금낭화, 복수초, 벌개미취 등 7종 1400분으로 총 4개의 군락으로 봄(2개 군락), 여름, 가을, 계절별로 개화시기가 달리되는 꽃을 식종했다.
　정병기 본부장은 “‘환경의 날’을 맞이해 우리가 지금 활동하고 있는 일이 당장 큰 효과를 발휘를 하지는 않지만 우리의 노력으로 조금씩 변화된 환경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