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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정병재의장 제1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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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정병재의장 제195회 제1차 정례회 개회사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6.1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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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거울삼아 구민 삶의 질 향상 앞장서 줄 것" 당부

서울 금천구의회 정병재 의장은 제1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거울삼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분권화를 더욱 발전시켜 지방의 균형적 발전과 선진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7대 금천구의회 전반기를 마감하는 마지막 정례회로써, 지난 2년을 뒤

돌아보면 의원 모두는 구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구민의 기대와 뜻에 부응하고자 구민의 아픔을 함께 하고, 구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 구정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각종 조례안 등 구민생활과 직결되는 당면 안건처리와 더불어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했다.

   

정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그동안 쌓아 오신 의정경험과 분야별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해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는 등 금천구의 행정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결산안 심사는 전년도에 이미 집행된 예산집행 결과물에 대한 심사이기는 하지만 결산심사라는 피드백을 통해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어떤 성과를 냈는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전년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전년도 결산 결과에 대한 의원님들의 세심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현행 자치법규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자치법규 법령적합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요청했다.

   

정병재 의장은 “지난달 금천구 석수역세권 지역인 시흥3동 970번지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이 서울시에서 심의 통과됨에 따라 시흥대로변은 복합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됨에 따라 석수역세권이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로 변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제1대 금천구청소년의회가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하는데, 앞으로 청소년 의원과 금천구의회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제로 다양한 청소년의 의견이 정책반영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또 정의장은 “지방자치의 근본은 주민에게 힘을 주고 주민이 주인이 되어 동네의 문제를 찾고 동시에 해결하는 자발성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마을민주주의질서 체계”라고 강조하고 “금천구는 관 주도의 주민과의 대화를 동 주민센터와 주민 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한 마을총회로 개최해 의원들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요 제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마을총회로 변신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들을 현실화해 동네사업이 활성화 되고 주민이 주인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이 함께하는 금천 만들기에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해 최선의 정책을 펼쳐 나아가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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