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 전병주, 김기란, 정관훈, 오현정, 김영옥 의원은 29일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벌였다.
전병주 의원은 의료인 성범죄 예방제도인 샤프롱제도 선도적 도입, 중곡동 카페거리 정비 및 개선대책, 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먹거리 정책실행, 국립서울병원 소아병동을 노인요양원 및 어린이집, 청소년문화시설로 변경, 2014년 9월 구정질문 때 약속한 소통을 위한 노력, 광진문화재단 인사문제와 의혹에 대한 집행부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김기란 의원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한 여성 대상 범죄 예방·환경 개선대책 및 관련 정신질환자 현황 파악 및 관리에 대해 물었다.
정관훈 의원은 생활체육협의회 동호회원 전수조사를 통한 새로운 보조금 지급 기준 마련, 정치적 지역적으로 편중되고 폐쇄적인 단체에 대한 보조금 중단, 체육단체 통합에 대비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오현정 의원은 현 민간위탁 운영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재발방지 대책, 생존수영 의무교육 실시, 문화관광 육성을 위한 광진교 축제 건의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옥 의원은 광진구청 신청사 건립에 대한 대안제시 및 주민의견청취 노력 등을 질의했다.
구의회는 30일 오전10시에 열릴 제4차 본회의에서 위의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의 답변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예비비사용승인의 건,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및 결산 승인 등 상정안건의 의결을 끝으로 제197회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