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령·서천지역 '발전사업 클러스터'로 본격 육성
상태바
보령·서천지역 '발전사업 클러스터'로 본격 육성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4.08.24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최평락)은 최근 충남 보령웨스토피아에서 보령·서천지역 중소기업 50개사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설명회 및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1월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보령시 이전을 앞두고 협력 중소기업 50개사 대표와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장, 신보령화력건설본부장, 서천화력발전소장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중부발전(주)는 발전소 주변지역의 발전 산업 및 연관 산업 현황을 점검, 보령·서천지역을 발전 산업 클러스터와 한다는 기본 구상 하에 최평락 사장이 직접 주재, 지역 중소기업의 제안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본사 이전시 중부발전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품질·환경경영인증, 수출전시회, 홍보물 제작, 신기술 인증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지역기업을 우선 배려키로 하고 경영컨설팅과 정보화 구축(3000만 원·기업), 생산환경 개선(1000만 원·기업) 등 중부발전 ‘산업혁신운동’에 우선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중부발전 코미포 인력개발원과 기술전문원을 이용, 발전기술 향상을 위한 정비·운전 교육 등과 지역 중소기업 진입장벽 완화 및 참여기회 제공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1(대기업)+2(중소기업) 제도개선 추진, 신보령·신서천화력 건설 시 분리발주를 확대키로 했다. 최평락 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을 동반성장정책의 한 축으로 삼고 ‘행복한 발전소, 행복한 중소기업 그리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중소기업이 협력과 혁신의지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주)은 최근 10년간 보령·서천지역에서 중소기업 제품 구매, 건설공사 등으로 약 3630억 원을 지원하고 지역주민 1318명을 직간접적으로 채용했으며 사회공헌활동에 280억 원을 들여 2400여 회를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