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폴리텍대학(학장 서규석)는 지난 29일부터 7월 1일까지 2016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대전시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해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3개 장소에서 진행한다.

또한 23개 직종에 총 286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다뤄 가구제작, 화훼장식 등의 정규직종은 물론 3D제품디자인, 레저 및 생활기술 등 다양한 시범직종까지 더해져 다양해진 직종으로 대회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상한 수상자는 대전시 대표로 올해 9월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서규석 학장은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희망과 도전의 상징이며 대회를 통해 오랫동안 우리 지역의 우수한 기능인을 발굴·육성하는데 기여해왔다“며 ”장애를 뛰어넘어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힘은 기술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기능 장애인의 취업 및 자립으로도 연계될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