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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확충.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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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확충.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07.04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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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취임 2주년을 맞은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계양이 갖고 있는 잠재된 발전가능성을 실현시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그 대표적인 성과로 미래성장의 동력이 될 ‘서운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우수기업들이 유치돼 도시기반확충으로 세수확충, 일자리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경제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안은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생산과 소비가 균형을 이루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 경제 성장 동력의 기반인 산업단지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힘든 행정절차를 거쳐 서운동 일원 52만 4000㎡(약 15만 9000평)에 3550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어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지난해 12월 착공을 해서 오는 2018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서운산단 조성지는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1차 물량인 54획지를 100% 분양 완료했고, 중소기업전용용지로 남아있는 잔여물량은 오는 12월 초에 분양할 예정인데 그것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다.
 
◆계양의 역사 재조명, 수준 높은 교육여건 조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계양정명 800년 사업에 이어 계양 역사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사업과 계양산성 복원정비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역사교육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사업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 지원 사업 공모에서 확정돼 지난해 말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했고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으로 내년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계양산성 복원정비사업과 관련해 계양산성 국가 사적(문화재)지정을 내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인재들이 더 좋은 교육을 위해 계양구를 찾아올 수 있도록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자율형공립고인 예일고등학교와 발명·특허 특성화고인 계산공업고등학교 지원 및 계양영재교육원과 계양국제어학관 운영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범죄 없고 재난 없는 ‘안전 계양’ 구축은
 ‘구민의 안전’은 구정목표 중의 하나로 안전인프라구축과 재난대응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해 유형별로 매뉴얼을 정비한 재난안전지도 제작에 이어 안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민의 안전수요가 가장 큰 CCTV에 대해 화질개선사업을 추진해 기존의 40만 화소를 200만 화소 카메라로 단계별로 교체해 내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안전체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캠페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 현장 중심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도시’ 구현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애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협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노인·여성·아동·장애인 등 대상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복지 시설의 개보수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실시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경로당 방문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령화와 함께 대두되는 저 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저 출산 인식전환을 위한 인구교육 실시, 출산입양 장려금 지원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셋째 이상 출생아에 대한 출산장려금 지원액 상향조정, 그리고 다자녀 임산부 할인 음식점 혜택 확대 등 다양한 홍보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생활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도시 조성은
 계양산의 지속적인 식생복원, 등산로 정비, 테마공원 조성으로 서부수도권 주민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4단계로 진행되는 계양산 장미원 조성사업을 통해 볼거리를 확충하고, 지난달 준공한 갈개근린공원에 이어 병방·박촌 어린이공원 조성 등 도시녹화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으로 구민들이 도심 곳곳에서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특히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인천 최초로 도입한 거주자 우선주차제도를 확대운영하고, 교통단속에 대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주차문화도 개선해나가고 있다.
 
◆참여와 소통의 열린 도시 조성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 민원처리 원칙으로 민선5기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6년간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방문을 많이 하고 있다. 구민들에게 직접 들어야 어떤 문제든지 제대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고 그 자체가 소통행정이기 때문이다. 주민참여예산제와 전자공청회, 교통모니터, 교육모니터 등으로 구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반부패 청렴 인프라 운영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해 2015년에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인천시 1위, 전국 6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청렴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에는 주민이 구정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 증대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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