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2016년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재난 발생을 대비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팔을 걷고 나선 것.
이에 강과 하천 주변 및 지하차도와 저지대 등 붕괴 또는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 1일 2회 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을 주 1회 실시하기로 했다.
그 밖에도 ▲고무보트, 잠수복 등 수난구조장비 일제 점검 ▲긴급통신 및 협력을 위한 비상연락망 점검 ▲긴급구조 대응 전술 숙지 ▲이재민 수용시설 활용 임시주거시설 마련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 실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필요하다”며 “수원시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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