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청라면은 내달 말까지 명대계곡 유원지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라면에 따르면 오서산에서 발원한 맑고 시원한 물이 흘러내려 계곡을 이룬 명대계곡은 한여름에도 계곡이 울창하게 자란 수림에 덮여 시원한 곳이다.
또한 계곡물이 군데군데 폭포를 이루며 떨어져 풍광이 넉넉하기만 하다.
명대계곡에는 계곡 길을 잘 포장해 놓았고 주차장도 크게 마련돼 있으며 계곡 관리소 앞에 제방을 쌓아 물을 가둬 둔 보가 있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오서산 중턱까지 이어진 계곡 중간 마다 쉼터가 있어 삼림욕을 겸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조용한 분위기로 가족 단위의 여름 휴양지로 안성맞춤이다.
이에 따라 청라면은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행사와 주변 제초작업, 공중화장실 보수 및 정비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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