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는 제257회 임시회에서 제7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1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으로는 전체의원 14명 가운데 과반수 표를 얻은 이근옥 의원이, 부의장에는 박진식 의원이 선출됐다.

　이근옥 신임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우리 의회가 활발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되고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한 의회, 깨끗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집행부와는 도봉구 발전과 구민복지를 위해 때로는 협력하고, 때로는 의회 고유기능인 감시와 견제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을 구민과 의원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식 부의장은 당선소감으로 “앞으로 모든 것을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과 하나하나 협의해 가면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운영위원장으로 이성희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은림 의원, 행정기획위원장으로 김미자 의원, 부위원장에 강철웅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이태용 의원, 부위원장에 이경숙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