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 '홍보효과' 노린다
상태바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 지원 '홍보효과' 노린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07.15 0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이 이달부터 12월까지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을 활용해 정선아리랑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군은 여성결혼이민자 25가족 91명에게 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조기 정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기회제공과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겨냥해 정선아리랑 등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여성결혼이민자 친정방문사업은 15년 동안 195가구 630여 명의 여성결혼이민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의 정착을 돕고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선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등 다문화가정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은하 여성정책과장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자랑스러운 정선군민의 일원으로서 생활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현재 12개국 241명의 결혼여성이민자가 정선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5가족 630여 명에게 여성결혼이민자가족 친정방문을 지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