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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관거 지속 정비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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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관거 지속 정비 순조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6.07.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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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는 2016년 상반기 진해 동부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진해구 이동택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준공(전체사업비 246억 원)해 총 하수관로 38.4㎞, 배수설비 2384가구를 정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진해지역 두개 사업완료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향상되고 가정 우오수 분리로 공공하수처리장 가동효율을 높여 진해만 수질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마산만 수질개선 및 도심하천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마산합포구 완월동 외 8개동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마산 제2처리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진해 여좌지구 하수관거정비사업 및 금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3.15대로(마산역~석전교)하수관 정비공사, 진동택지지구 배수설비 공사를 착공한다.

 먼저 진해구 여좌지구 내 우기시 불명수 과다유입으로 하수처리장 용량이 초과해 오수역류 및 악취발생을 개선하고자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 하수관거 정비공사를 올해 착공해 2018년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차도상의 잦은 도로 침하로 인한 차량, 인명사고 및 침수피해로 조속한 정비가 필요했던 마산역~석전교간 우수관 정비를 총사업비 7억 원을 들여 올해 착공하며 진동하수처리장이 완공돼 가공되기 이전에 입주한 149가구들에 대한 정화조 폐쇄 및 우오수 분리공사도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시행한다.

 이문수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수관거 설치와 보급을 통해 오폐수의 직접적인 하천유입을 차단해 도심 악취제거 및 공공수역 수질오염을 방지해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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