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8일부터‘행복한 자녀, 행복한 부모 되기 사이버 연수’를 도내 유,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 중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 및 직장인, 취약계층 학부모들에게‘화를 다스리는 감정코칭’,‘매력적인 학부모가 되는 리더의 기술’ 등 올바른 자녀교육법에 대해 학부모가 공부하고 실제 자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사이버 연수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연수는 당초 600명을 연수 목표 인원으로 계획했으나 지역별로 신청서를 수합한 결과 85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신청하는 등 예상보다 많은 학부모들이 신청해 호응 얻고 있다.
이에 경북도교육청은 사이버 연수 운영 업체와 협의를 통해 초과하는 인원에 대해 업체의 교육기부 형태로 수강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