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해시 ‘돈 되는’ 스포츠마케팅으로 150여억 효과
상태바
동해시 ‘돈 되는’ 스포츠마케팅으로 150여억 효과
  • 동해/이교항기자
  • 승인 2016.07.20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동해시가 올해 체육경기와 전지훈련 유치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150억원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한다. 

 

  상반기 웰빙레포츠타운을 비롯한 각종 경기시설에서 유도대회, 양궁국가대표 3차 선발전, 하키대회 등 8개 전국 단위 대회가 열렸다. 

 

  태권도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7개 도 단위 대회가 성공리에 열렸고, 유도 동계합동훈련을 비롯해 각 종목 48개 팀의 전지훈련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1만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대회 관계자가 동해시를 방문해 총 50여억원의 직접적인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서는 피서철을 맞아 해변축제와 함께 22일부터 '2016 동해 썸머 검도리그'와 '제17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하키대회' '제14회 동트는 동해 배 전국비치발리볼대회' '제18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4천여 명이 동해시를 방문해 지역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 

 

  하반기에도 '2016 한국대학 실업유도연맹전' 등과 같은 전국과 도 단위 대회를 개최한다.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해 연간 150여억원 이상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는 물론 스포츠 명품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장 편의 시설 확충과 대회개최, 전지훈련에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 선수단에 대한 친절 서비스와 손님맞이를 위해 숙박, 음식업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