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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희 당진부시장, 시장공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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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희 당진부시장, 시장공백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 지시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16.07.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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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지난 20일부터 석탄화력발전 신규 건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함께 무기한 단식농성 중인 가운데 정병희 부시장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행정공백 제로화와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정 부시장은 “무더위에도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반대집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도 돌입한 상황에서 우리 공직자들이 보여줘야 하는 자세는 빈틈없는 행정력과 시민불편 최소화”라며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거나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만전을 기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당진시는 공직기강확립 대책을 수립하고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과 각 읍면동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암행 감찰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김 시장의 단식농성과 휴가집중 기간 동안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와 주민불편 초래 사례를 비롯해 근무시간 중 사적인 용무를 보는 행위와 허위 출장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 성 관련 위법행위, 금품수수 등 3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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