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2일부터 22일까지 28개교의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납, 카드뮴, 수은, 크롬 등 환경유해인자 노출 평가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도점검은 담당공무원이 어린이활동공간을 직접 방문해 육안점검 및 중금속 측정기를 통해 중금속 유무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또한, ▲표면재료의 부식 또는 노화 여부 ▲도료나 마감재, 합성고무바닥재의 중금속 함량수치 ▲목재의 방부제 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해 부적합 판정 시에는 마감재 교체 및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어린이활동공간 점검대상은 84개교로 지난해까지 35개교, 올해 상반기 21개교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 따라 관내 대상학교에 대해 100% 점검을 완료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