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법질서 확립 및 다시 찾고 싶은 청양 만들기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및 부당 요금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불청결한 환경, 불친절한 서비스 등 이용객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실과 합동지도단속을 통해 이를 해소키로 했다.
　군은 4명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숙박업소 21개소를 대상으로 가격표게시 및 게시된 숙박요금 준수여부, 객(욕)실 및 침구 청결상태, 기타 공중위생영업자의 기준 준수 등에 대해 점검키로 했다.
　특히 부당요금 징수와 불친절한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활동을 통해 요금 정착화는 물론 친절, 청결 서비스 안내 등을 당부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다시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가 되기 위해서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친절한 위생적 업소운영이 꼭 필요하다”며 숙박업소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