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이 소규모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 시설보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제1회 추경을 통해 1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후순위 공동주택인 바다마을아파트와 로얄아파트, 현산연립의 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바다마을아파트는 노인정 장판?벽지 교체, 로얄아파트는 차도 및 주차선 도색, 현산연립은 쉼터 인도 및 경계석 설치 등으로 비교적 소규모 사업들이다. 군은 이달 중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내달 말일까지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양양군에는 총 37단지 63동의 노후공동주택(아파트 17단지, 연립주택 17단지, 다세대주택 3단지)이 있으며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4단지에 4억 4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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