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일 창신거점영어체험센터에서 ‘2016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체험캠프’ 수료식을 갖는다.

구는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 운영을 위해 관내 12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학교별 희망자수에 비례한 46명을 선정하고 사전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3개반을 편성, 반별로 다른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연스러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원어민 강사 3명이 지도를 맡아 ▲슈퍼마켓, 카페, 베이커리 등 체험하기 ▲마카롱 등 직접 요리 만들기 ▲영어 연극 공연하기 등의 다양한 테마로 10일 과정을 운영했다.

구는 한편,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창신거점영어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거점센터’란 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 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방과 후 또는 정규 교육과정 중에 듣기,말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원어민과 함께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이를위해 창신초등학교 내 5개 교실을 체험센터로 선정하고 원어민 강사 2명, 내국인 강사 1명을 채용해 관내 12개교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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