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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기센터 지원 힘입어 '대박 터트린' 기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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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기센터 지원 힘입어 '대박 터트린' 기업 눈길
  • 한영민기자
  • 승인 2015.03.12 0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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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2년만에 16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은 도내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해외마케팅대행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고 있는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가 창업 시작 2년만에 해외바이어와 165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하는 쾌거를 올렸다. 알칼리 이온수기 제조업체인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지난 2012년 12월 창업해 2013년 4월부터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중기센터로부터 기업운영에 대한 정보 및 컨설팅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도와 중기센터가 지원하는 해외마케팅대행사업에 참여해 지난 1월 중국내 27개 대리점을 소유한 N사와 알칼리 이온수기 제품에 대한 1650만 달러 대형 계약체결에 성공했다. 이로써 창업 첫해 직원 1명 매출 2억 원에 불과했던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가며, 올해 직원 20명 확대, 매출 80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 라이프코어인스트루먼트(주)는 반도체 세정용 친환경 이온수 생성장비 기술을 가정용 기술에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환원력을 가진 알칼리이온수기 개발에 성공했으며 전기분해 관련 특허만 12개를 가지고 있다. 해외마케팅대행사업은 시장성은 우수하나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선발해 경기도와 중기센터에서 운영하는 해외통상 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이하 GBC)가 바이어 발굴에서 거래 성약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센터 수출지원팀(☎ 031-259-6135∼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지난해 총 117개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대행해 230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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