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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는 범죄, 119는 재난, 민원상담 110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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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는 범죄, 119는 재난, 민원상담 110으로
  • 변승주 강원 정선경찰서 정선파출소 3팀장
  • 승인 2016.08.17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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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부터 신고전화 번호가 112, 119, 110 세 가지로 통합돼 국민에게 좀 더 빠르고 편하게 다가가기로 했다. 국민들은 긴급신고는 112, 화재신고는 119로 잘 인식하고 있지만 긴급을 요하지 않는 기타 상담, 민원업무의 경우도 112, 119에 접수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 원인은 각종 부처마다 기능을 홍보하는 번호가 20여개로 너무 많아 인지도가 떨어져 114나 인터넷검색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뿐만 아니라 통화가 되더라도 개개 부서연결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범죄사건은 112, 재난사고는 119, 각종 민원과 상담업무는 110로 기능을 분담해 범죄신고의 긴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서 문제점을 해결해줌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경찰도 긴급 신고전화 112, 119와 민원 접수전화 110을 이원화해 기능에 따라 적절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인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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