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청권 혁신학교 비전 실현 '머리맞대'
상태바
충청권 혁신학교 비전 실현 '머리맞대'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6.08.22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은 최근 학교혁신정책의 성과와 내실을 높이기 위해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 워크숍과 교육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동워크숍의 첫 시작으로 ‘학교혁신과 공간’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서현 교수(한양대 건축학부)는 학생의 창의성과 심성에 좋은 영향을 주는 학교 공간의 조건과 원칙 등을 제시했다.
충청권 혁신학교 71개교의 관리자, 교사, 학부모 213명이 총 3분과(민주적 공동체, 생활공동체, 전문적 학습공동체) 10분임으로 나눠 ‘충청권 혁신학교,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학교별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한 데 이어 종합 토론과 지역별 모임이 계속됐다.
세종 주명현 부교육감, 대전 설동호교육감, 충북 김병우교육감, 충남 김지철교육감은 이날 공동워크숍에 함께 참여해 지혜를 나누고 현장과 소통했다. 이후 충청권교육감정책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학교혁신의 모델인 혁신학교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학교 혁신 정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협력하자고 합의했다.
더불어 충청권 대학과 연계하여 관리자, 교사, 학부모의 리더십과 학교혁신 역량, 교육청과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공동 연구하고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충청권의 교원양성대학의 교육과정 운영과 신규교사임용방안을 서로 협력하여 학교혁신의 시너지 효과를 유발하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충청권 교육감은 “충청권 교육청, 학교, 학부모, 대학의 협력과 소통, 내실있는 공동 연구가 대한민국 공교육에 아름다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지성과 심성, 독립성과 공동체성의 조화로운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